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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3

인사이드 아웃(2015) 영화 리뷰 <진짜 나를 만날 시간> 《인사이드 아웃》은 한 아이의 머릿속을 무대로 삼아 인간의 감정이 어떻게 성격과 인격을 만들어가는지를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기쁨과 슬픔, 분노와 두려움, 까칠함이라는 감정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삶을 지탱하며 성장에 관여하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그동안 외면해왔던 감정의 의미를 다시 바라보게 된다. 이 애니메이션은 어린이를 위한 상상력의 산물이면서 동시에 어른에게는 마음을 이해하는 또 하나의 언어가 된다.개봉: 2015감독: 피트 닥터장르: 애니메이션, 가족, 드라마출연: 에이미 포엘러, 필리스 스미스, 루이스 블랙, 민디 케일링, 빌 헤이더평점: 메타크리틱 94점 / 로튼토마토 신선도 98%마음속에 만들어진 작은 세계 영화는 미네소타에서 태어난 소녀 라일리의 머릿속에서 시작된다. 그녀의 정신.. 2025. 12. 23.
소울(2020) 영화 리뷰 "인생의 매 순간을 즐기며 사는거야" 《소울》은 인생의 목표를 이루기 직전에 삶의 문턱에 멈춰 선 한 남자와, 아직 태어날 용기를 얻지 못한 영혼의 여정을 통해 ‘왜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조용히 건넨다. 화려한 재즈 선율과 추상적인 사후 세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이야기는, 거창한 성취보다 사소한 순간이 삶을 지탱한다는 사실을 부드럽게 일깨운다. 살아 있다는 감각 자체가 얼마나 충만한 기적인지, 영화는 끝까지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보여준다.개봉: 2020감독: 피트 닥터장르: 애니메이션, 판타지, 드라마출연: 제이미 폭스, 티나 페이, 그레이엄 노턴, 레이첼 하우스평점: 메타크리틱 83점 / 로튼토마토 신선도 95%무대에 오르기 직전, 삶은 멈춰 섰다 뉴욕의 중학교 음악 교사 조 가드너는 평생을 재즈와 함께 살아왔다. 안정적인 직업을.. 2025. 12. 19.
주토피아(2016) 영화 리뷰 <토끼와 여우의 좌충우돌 사건 해결기> 《주토피아》는 귀여운 동물들이 살아가는 도시를 배경으로, 차별과 편견이 어떻게 공동체를 흔들고 또 어떻게 극복되는지를 섬세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화려한 색감과 기발한 설정을 기반으로 한 가족 애니메이션이지만 그 속에는 인간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떠올리게 하는 의미 있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어린 관객에게는 모험과 우정을, 성인에게는 성찰과 통찰을 선물하는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개봉: 2016감독: 바이런 하워드, 리치 무어장르: 애니메이션, 모험, 코미디출연: 지니퍼 굿윈, 제이슨 베이트먼평점: 메타크리틱 78점 / 로튼토마토 신선도 98%도시가 품은 상처와 한 토끼의 용기 《주토피아》의 문은 시골 출신의 토끼 주디 홉스가 경찰이 되겠다는 꿈을 선포하는 장면으로 열린다. 그 꿈은 어린아이의 바람처.. 2025.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