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타고 5만의 적과 맞선 12명의 미군 <12 솔져스(2018)> 영화 리뷰
총알이 빗발치는 산악지대에, 특수부대가 ‘말’을 타고 들어간다. 2001년 9월 11일 직후, 지도에도 선명하지 않은 전장에 먼저 투입된 12명의 그린베레. 《12 솔져스》는 거창한 영웅담을 외치기보다, 낯선 땅에서 동맹을 설득하고 보급도 없이 버텨야 했던 ‘현장’의 감각을 붙잡는다. 승리는 빠르게 찾아오지만, 영화가 남기는 질문은 오히려 그 다음 장면에서 시작된다.개봉: 2018감독: 니콜라이 퓰시그장르: 전쟁, 액션, 드라마출연: 크리스 헴스워스, 마이클 섀넌, 마이클 페냐, 나비드 네가반평점: 메타크리틱 54점 / 로튼토마토 신선도 50%말 위에 올라탄 첫 번째 돌파 2001년 9월 11일 테러 이후, 미군은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할 첫 작전을 준비한다. 경험은 많지만 ‘처음’인 지휘관, 미치 넬슨 대..
2026. 2. 7.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인 도시를 탈출하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익스트랙션(2020) 영화 리뷰
도시는 봉쇄되고, 다리는 막히고, 사방이 적이다. 그런데도 누군가는 들어가야 한다. 넷플릭스 액션 스릴러 《익스트랙션》은 ‘구출’이라는 단어를 낭만적으로 포장하지 않는다. 대신 긴장감 넘치는 동선, 몸이 먼저 반응하는 근접전, 그리고 한 번 시작되면 멈출 수 없는 추격으로 관객을 끌고 간다. 특히 중반의 롱테이크 액션은 단순한 기술 자랑이 아니라, 인물의 체력과 공포를 그대로 체감하게 만드는 장치다. 화면이 흔들리면 내 손에도 힘이 들어가고, 총성이 터지면 나도 모르게 어깨가 굳는다. 개봉: 2020감독: 샘 하그레이브장르: 액션, 스릴러출연: 크리스 헴스워스, 루드락쉬 자이즈왈, 란딥 후다, 골쉬프테 파라하니, 판카즈 트리파티, 데이빗 하버평점: 메타크리틱 56점 / 로튼토마토 신선도 67%봉쇄된 도시..
2026.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