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릭 시안프랑스1 블루 발레나인(2010) 영화 리뷰 <이 사랑, 나를 잡아줄 수 있을까?> 《블루 발렌타인》은 사랑이 어떻게 시작되고, 어떤 시간의 틈에서 조금씩 빛을 잃어가는지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작품이다. 달콤한 첫 순간과 차갑게 식어버린 현재를 교차시키며, 사랑이라는 감정이 영원이라는 말과 얼마나 쉽게 어긋나는지를 조용히 증명한다. 이 영화는 연애의 설렘보다 관계의 무게를 더 오래 기억하게 만드는, 씁쓸하지만 솔직한 사랑 이야기다.개봉: 2010감독: 데릭 시안프랑스장르: 로맨스, 드라마출연: 라이언 고슬링, 미셸 윌리엄스평점: 메타크리틱 81점 / 로튼토마토 신선도 86%사랑이 시작된 시간과 끝나가는 시간 《블루 발렌타인》은 하나의 연애를 두 개의 시간으로 나누어 보여준다. 현재의 딘과 신디는 이미 서로에게 지쳐 있다. 대화는 짧고, 시선은 쉽게 엇갈리며, 사소한 말 한마디가 곧바로 갈.. 2026. 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