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시작 터미네이터1(1984) 영화 리뷰
미래가 과거를 공격한다는 발상은 이제 익숙하지만, 그 공포를 가장 날카롭게 처음 체감하게 만든 작품은 역시 《터미네이터》다. 이 영화는 거대한 세계관을 장황하게 설명하지 않는다. 대신 한 여자를 쫓는 기계와, 그녀를 지키려는 한 남자의 추격전으로 관객을 단숨에 끌어들인다. 단순해 보이는 이야기 안에는 기술 문명에 대한 불안, 인간의 의지, 시간 역설이 촘촘히 얽혀 있다. 개봉: 1984감독: 제임스 캐머런장르: SF, 액션, 스릴러출연: 아널드 슈워제네거, 린다 해밀턴, 마이클 빈, 폴 윈필드평점: 메타크리틱 84점 / 로튼토마토 신선도 90%미래는 이미 한밤중에 도착해 있었다 이야기는 1984년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된다. 한밤중,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한 남자가 나타나 사람들의 옷과 이동수단을 빼앗고..
2026.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