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크리스토프 발츠 주연 바스터즈:거친 녀석들(2009) 영화 리뷰
전쟁 영화라고 생각하고 틀었는데, 총격보다 먼저 귀를 붙잡는 것은 대사이고, 액션보다 먼저 심장을 조이는 것은 침묵이다.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은 역사극의 외형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언어와 시선, 연기와 편집으로 긴장을 설계하는 영화에 가깝다. 쿠엔틴 타란티노는 2차 세계대전을 사실 재현의 대상으로 두기보다, 영화적 상상력이 역사를 어디까지 밀어붙일 수 있는지를 시험한다. 보고 나면 잔혹함보다 구조가 기억에 남고, 복수보다 장면의 리듬이 오래 남는다.개봉연도: 2009감독: 쿠엔틴 타란티노장르: 전쟁, 드라마, 블랙코미디출연: 브래드 피트, 크리스토프 발츠, 멜라니 로랑, 마이클 패스벤더, 다이앤 크루거, 엘리 로스평점: 메타크리틱 69점 / 로튼토마토 신선도 89%말 한마디가 총알보다 먼저 도착하는..
2026.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