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2015) 영화 리뷰 <액션 영화의 새로운 지평>
《존 윅》은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남자가 마지막 선물로 받은 강아지를 이유 없이 빼앗기고, 잊고 지내던 과거의 세계로 다시 걸어 들어가는 이야기다. 건조한 감정선과 절제된 대사, 그리고 한 폭의 안무처럼 흘러가는 액션으로 현대 액션 영화의 기준을 새로 세운 작품이기도 하다.개봉: 2014감독: 채드 스타헬스키장르: 액션, 스릴러, 네오 누아르출연: 키아누 리브스, 미카엘 뉘크비스트, 알피 앨런, 윌렘 대포, 이안 맥셰인 외평점: 메타크리틱 68점 / 로튼토마토 신선도 86%죽지 않은 전설, 다시 총을 들다 《존 윅》의 시작은 의외로 조용하다. 존은 이미 조직을 떠난 전직 전설적인 킬러로, 아내를 병으로 떠나보낸 뒤 넓지 않은 집에서 홀로 남은 일상을 견디고 있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택배 한 상자가 도..
2025. 11. 26.